
형태가 고정되기 직전의 순간을 포착하려 했습니다. 무중력 상태에서 끝없이 휘는 크롬 리본은, 빛의 각도에 따라 전혀 다른 색을 띱니다. 단 하나의 정답 형태가 없는, 보는 위치마다 달라지는 조형입니다.
Octane 렌더러로 작업했으며, 표면의 홀로그래픽 머티리얼은 12장의 그라데이션 맵을 레이어링해 만들었습니다. 시리즈는 총 6점으로 구성되며, 각 점은 같은 리본의 다른 '순간'입니다.
2026년 서울 단체전 〈MOTION/MATTER〉에 출품되었습니다.